어느 깊은 숲에 해마다 깃털을 새로 갈아 입는 수업을 여는 늙은 올빼미가 있었습니다.
올빼미는 둥지에서 작은 새들의 날개짓을 지켜보며, 마치 자신이 바람을 가르는 법을 가르친 양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느 날 부지런한 참새가 새로운 나뭇가지 비행법을 선보였는데, 올빼미는 "아이고, 저 날개짓은 너무 새롭구나"라며 부리를 쩍쩍 다물었습니다.
참새는 다음 날 다른 숲으로 날아가 올빼미의 비행 평가를 전했고, 올빼미는 제 둥지에 구멍 난 깃털을 스스로 뽑고 있는 걸 몰랐습니다.
숲의 새들은 올빼미의 낡은 비행 교본을 두고 "그 나이에 새 깃털이 부러워서 평가가 그 모양이지" 하고 재잘거렸습니다.
> 숲의 속삭임: 네가 만든 수업은 네 날개로 난 거야. 누군가의 낡은 시선이 네 비행을 망가뜨리지 못해.
댓글 1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쓰셨는지 알거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