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사이트
토스 출신의 프로덕트 디자이너이자 스타트업 엘스(Else)의 공동 창업자인 강영화 디자이너가 AI 시대에 인간 디자이너와 창업가가 살아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 클로드 디자인이나 재미나이 같은 LLM 도구들의 발전으로 초안 제작이나 비주얼 소싱, 기본적인 코드 구현 등의 생산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강영화 디자이너는 역설적으로 '기능을 무조건 많이 넣으면 망한다'는 초기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제품의 최종 완성도와 물성을 만지는 마감 처리, 그리고 진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가치를 발라내는 눈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임을 강조합니다. AI로 인해 딸각의 함정에 빠져 사용자와 무관한 제품을 양산하기 쉬운 시대일수록, 화이트보드와 포스트잇을 활용한 아날로그식 사고 정리와 직접 유저를 만나 소통하는 정성적인 접근이 제품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말합니다.